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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는 한국찬송가개발원(이사장 권태진, 원장 문성모)이 주최하고 군포제일교회가 후원한다.
한국찬송가개발원은 가장 한국적인 찬송가를 개발하고 보급할 목적으로 2016년 개원했으며, 권태진 목사의 찬송시에 문성모 목사가 곡을 써 지금까지 총 56곡의 찬송가와 복음성가 및 각종 대회가를 봉헌했다.
이 56곡은 지난해 12월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하리라’는 제목의 찬송집으로 출간됐다.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에서는 △동녘 하늘 밝은 빛 △창조주의 은총입어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의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랑 입어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를 △일어나 깨어라 주의 군사여 △비바람 몰아치고 △주 말씀 따라 나 살리라 △사랑으로 이기리라 △외롭고 어두운 내 삶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 △복음성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복음성가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등 총 14곡의 신작 찬송가를 선보인다.
권태진 목사는 1978년 군포제일교회를 개척해 45년간 목회하고 있으며,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총 18권의 시집을 출판하여 수많은 신앙시들을 만들어냈다.
문성모 목사는 서울대 음대와 독일 오스나부뤽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350곡 이상의 찬송가를 작곡했다. 현 찬송가에도 3곡의 찬송가가 수록돼 있다.
권태진 목사와 문성모 목사는 올해까지 100곡을 작사·작곡 후 ‘찬송가집’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찬송가를 창작하고 개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성령이 충만하고 영성있는 음악을 보급, 그 음악이 한국 모든 성도들에게 널리 전파되고 불리게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