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문성모
2023년 제1차 권태진 작사·문성모 작곡 신작 K찬송가 봉헌예배가 오는 27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는 한국찬송가개발원(이사장 권태진, 원장 문성모)이 주최하고 군포제일교회가 후원한다.

한국찬송가개발원은 가장 한국적인 찬송가를 개발하고 보급할 목적으로 2016년 개원했으며, 권태진 목사의 찬송시에 문성모 목사가 곡을 써 지금까지 총 56곡의 찬송가와 복음성가 및 각종 대회가를 봉헌했다.

이 56곡은 지난해 12월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하리라’는 제목의 찬송집으로 출간됐다.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에서는 △동녘 하늘 밝은 빛 △창조주의 은총입어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의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랑 입어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를 △일어나 깨어라 주의 군사여 △비바람 몰아치고 △주 말씀 따라 나 살리라 △사랑으로 이기리라 △외롭고 어두운 내 삶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 △복음성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복음성가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등 총 14곡의 신작 찬송가를 선보인다.

권태진 목사는 1978년 군포제일교회를 개척해 45년간 목회하고 있으며,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총 18권의 시집을 출판하여 수많은 신앙시들을 만들어냈다.

문성모 목사는 서울대 음대와 독일 오스나부뤽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350곡 이상의 찬송가를 작곡했다. 현 찬송가에도 3곡의 찬송가가 수록돼 있다.

권태진 목사와 문성모 목사는 올해까지 100곡을 작사·작곡 후 ‘찬송가집’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찬송가를 창작하고 개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성령이 충만하고 영성있는 음악을 보급, 그 음악이 한국 모든 성도들에게 널리 전파되고 불리게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