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 목사 초청 말씀 전해
뮤지컬 배우 선우 축하 공연

우촌초
▲우촌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축하 연주. ⓒ우촌초
서울 성북구 돈암동 우촌초등학교(교장 김한기)가 지난 4월 13일(목) 개교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촌초등학교 개교 58주년 기념식에는 성북구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관계자 및 교육공동체 약 20여 명이 초청되어 내빈으로 참석했다.

개교기념식에서는 미국 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학교장 기념사와 학교법인 이사장 인사말, 교직원 특별상 수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우촌초등학교 공식 캐릭터 ‘우치’, ‘레미’ 키링과 58주년 기념 배지 등 축하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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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민 목사가 꿈을 갖도록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우촌초
학교 생일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인터뷰한 방송부 학생들의 특별 영상도 상영됐으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 우촌오케스트라의 현악 연주와 예술몽땅 페스티벌에 참가해 학교 이름을 널리 알린 우촌 합창단의 합창,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한 실력파 3학년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서울시 대회에서 동상을 탔던 치어리딩까지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우촌초등학교 뮤지컬 강사인 이대훈(뮤지컬 배우), 김보라(뮤지컬 배우, 가수)는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듀엣 무대로 선보였고, ‘넬라 판타지아’로 잘 알려진 유명 뮤지컬 배우 선우는 ‘사명’과 ‘you raise me up’ 두 곡을 연이어 부르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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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선우 씨가 노래하고 있다. ⓒ우촌초
우촌초등학교는 “하나님과 사람 보시기에 사랑스럽게 자라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리더로서 하나님 나라와 인류를 복되게 할 인재를 육성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1965년 4월 15일 개교했다.

58년이 지난 현재 우촌초등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믿음, 소망,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를 가슴에 품고 국제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성 바른 창의적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