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과 사이비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올바른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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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북뉴스 칼럼] 올바른 교리적 기준의 회복이 꼭 필요하다!

▲율리우스 휘브너(Julius Hübner, 1806-1882)가 그린 마르틴 루터와 요한 에크의 교리 논쟁(1863-1866). 제목은 ‘Deutsch: Disputation Dr. Luthers mit Dr. Eck(1519)’.

▲율리우스 휘브너(Julius Hübner, 1806-1882)가 그린 마르틴 루터와 요한 에크의 교리 논쟁(1863-1866). 제목은 ‘Deutsch: Disputation Dr. Luthers mit Dr. Eck(1519)’.
기독교의 역사는 여러 가지로 묘사될 수 있지만, 특별히 교리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문제는 어떤 측면에서 모두가 교리를 말하고 자신의 신앙고백을 주장한다는 것이다. 이는 진리의 배타적 특성을 생각할 때 곧장 참된 교리와 거짓된 교리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서로가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 혼탁한 상황에서, 올바른 교리(sound doctrine)란 무엇인가?

먼저는 성경에 다각도로 접근하고 검증할 때 상충하지 않고 온전히 일치하며, 2천 년 교회사를 통해 공교회적으로 고백되고 인정되어온 교리이다. 그 교리는 특성상 유일성·배타성과 더불어 보편적·공유적 특징을 갖는다.

그러므로 어떤 특별한(?), 개인적인(?) 사고의 결과물로 주장되는 교리나 신학적 주장들은 철저히 배격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가르침들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에 보낸 서신에서 그렇게도 강력하게 지적한 ‘다른 복음’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올바른 교리는 보편적이며 공유적 특성을 갖는다. 이는 모든 시대, 모든 지역을 초월하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선하신 섭리 보존의 손길을 통해 이러한 올바른 교리적 유산들이 우리에게 풍성하게 계승된 것이다.

선하시고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

오늘날 성경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음에도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기준이 모호하여 회피하고, 쉽게 신앙을 포기하거나 이성적 판단을 앞세우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교리적이며 역사적인 신앙고백적 기준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다 쉽고도 체계적으로 접근하게 해주고, 묵상의 틀을 제공해주며, 성경적 기준을 정립시켜주는 신조들과 신앙고백 유산들을 부지런히 붙들어야 한다.

이것이 내 안에 체화되도록 부단히 성령 하나님께 의탁하며,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시키는 작업의 반복을 통해 더 이상 추상적이거나 기준이 모호한 신앙이 아닌, 2천 년 교회사를 통해 정립된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명확하고도 굳건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열매를 맺는 신앙고백적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김성욱
크리스찬북뉴스 명예편집위원
바른길교회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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