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유해환경대응센터
▲디지털유해환경대응센터 출범식. ⓒ센터
디지털유해환경대응센터(이하 센터) 출범식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요엘교회에서 개최됐다.

디지털유해환경대응센터는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디지털 유해환경 문제 폐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과 피해자 구제 및 연관된 자활, 감시와 제도개선, 연구 등을 전개해 건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센터에는 불법도박게임 대응센터,스포츠게임이용자 보호센터, 사행산업 이용자보호 시민단체협의회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시민사회 운동가인 중독예방시민연대 강신성 사무총장, 두번째출발 이재수 공동대표, 도박을반대하는시민사회모임 김영일 대표, (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김규호 목사 등이 참여했다.

출범식에서 회원들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유해환경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임을 인식하고,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디지털 유해환경 문제로 발생하는 재산탕진, 가정파괴, 범죄증가 등 사회적 손실이 너무나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을 디지털 유해환경문제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모니터링과 유해환경 근절 및 예방 운동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센터장으로 추대된 중독예방시민연대 강신성 사무총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디지털 유해환경 근절운동, 폐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홍보 및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해 자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유해환경 감시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