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 중 평생교육선교회와
창의융합캠퍼스 활동 협약
교회들 오병이어 전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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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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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 첫날인 12일에는 평생교육선교회(회장 박요섭)와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한 ‘오병이어전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회 소속 교회들의 전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도에 관한 다양한 활동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1차로 오는 28일 연회본부에서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한 ‘오병이어전도’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이후 희망하는 목회자들 및 관계자들을 위한 8주 실무세미나를 진행한다. 평생교육선교회에서는 이 과정을 마친 목회자들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해 상시 전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가르치는 일 대신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 Blended Learning + Flipped Learning + Peer Teaching)을 가동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동아리 차원의 피어티칭(Peer Teaching)을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배움을 열어 간다. 여기에는 피어러닝(Peer Learning)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발표와 질의응답, 문학 토론, 독서 토론, 탐구보고서 발표, 창의적 질문과 대답, 문제 해결 및 대안 찾기, 페임 랩(Fame Lab)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며 창의적인 배움의 세계를 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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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필수 감독과 박요섭 회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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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감독은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우리 호남특별연회 소속 교회들이 전도라는 사명을 즐겁게 감당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도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펼쳐질 ‘창의융합캠퍼스 활동’ 전도로, 이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방법으로 전도의 문을 활짝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자녀교육과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구심점으로, 지역을 품고 섬기며 발전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창의적 전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3가지만 잘하면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첫째, 지역사회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인터넷 강의 교육프로그램 선물로 주기다. 둘째, 동아리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들 칭찬과 격려하기다. 셋째, 모든 활동과 관련해 반갑게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대화하기다.
이렇다 보니 교회의 규모나 지역과 관계없이, 어떤 교회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창의적으로 차별화된 시도를 함으로써 각 교회 특성에 어울리는 색깔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생교육선교회 측은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시스템이어서 주민들이 환영하고 좋아한다. 따라서 전도에 대한 이질감이나 거부감이 적다”며 “전문가가 아니라도 복음에 대한 열정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봉사자로 지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을 통해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형태로 피어 티칭(Peer Teaching)을 하는 방식이다.
연회 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이 연회 산하 교회들의 전도에도 잘 적용돼, 나날이 부흥하고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문의: 평생교육선교회 www.ccschoo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