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나와 무슨 상관?’ 묻는 청소년들에게…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올라아카데미-청년생명윤리학회, 고교생 대상 생명윤리 웨비나

▲줌으로 진행된 웨비나.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제공

▲줌으로 진행된 웨비나.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제공
올라아카데미와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이하 청생학)가 최근 줌을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윤리, 나와 무슨 상관?’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윤리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 웨비나에는 10여 명의 크리스천 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강의를 들었다.

올라아카데미는 방학 캠프를 통해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 크리스천들이 신앙적·학업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강사들이 영어·수학 강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멘토링과 간증 시간을 통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등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치관 회복을 돕고 있다. 캠프 이후에는 영어성경읽기를 매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후속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주류가 된 사회에서 충돌하는 가치관으로 혼란을 겪는 다음 세대들에게 성경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 강사로는 청생학 최다솔 대표가 나서 생명윤리 강의를 전했다. 올라아카데미와 청생학은 이번 웨비나 이후에도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며, 정치, 법, 교육, 미디어,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리더십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열 계획이다.

올라아카데미의 신지혁 대표는 “다음세대 사역을 하면서, 학업과 신앙이 분리된 아이들을 다수 보았다. 이를 통합하고자 올라아카데미를 시작했고, 학업과 신앙의 통일성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부족함을 느꼈다. 요즘 시대는 가치관이 충돌하는 사회이다. 정치, 법, 경제, 사회 등 각 영역별로 성경적 가치관의 회복을 위해 올바른 교육이 필요함을 느꼈다. 이를 위해 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리더십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여는 것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생명윤리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세대 아이들의 가치관을 회복하는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다솔 대표는 “저희 단체는 대학생뿐 아니라 어린 다음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명윤리 강의를 연구하고 있었다. 올라아카데미와 협력을 통해 이번 특강에서는 생명윤리와 고등학생인 자신의 삶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에 대해 짚어줄 수 있었다. 먼저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지어진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명존중은 자기의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경적 생명존중 가치관이 회복될 때 낙태, 안락사 등의 생명윤리 이슈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잘 분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에 참석한 최모 학생은 “사실 강의에 크게 관심 없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음 받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다”며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주권을 침해하고 태아를 살인하는 낙태는 정말 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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