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웨이크 시상식, 최석봉 목사·김요 선교사 수상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최석봉 목사, 땅끝사랑선교 등 진행
김요 선교사, 라오스 농인교회 개척

▲(오른쪽부터) 박조준 설립자가 최석봉 목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오른쪽부터) 박조준 설립자가 최석봉 목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웨이크) 제1회 웨이크 시상식이 10일 오전 서울 노량진 CTS 기독교TV에서 열린 제19회 목사안수식 이후 개최됐다.

웨이크는 박조준 목사의 설립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 전파에 매진한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엄선해 격려하기 위해 ‘웨이크 어워드’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제1회 웨이크 어워드 목회대상에는 인류복음화협의회 대표 최석봉 목사(대망교회), 선교대상에는 라오스 최초 농인교회를 개척한 김요 선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최석봉 목사는 1990년 7월 서울 망우동 30평 상가 2층에서 한 가정이 개척을 시작해 개척 3년 후 재적 성도 500명으로 부흥시켰으며, 68차례에 걸친 ‘예수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전도여행’ 총력전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97년 제1차 옥계낙풍교회를 시작으로 27차례 땅끝사랑선교를 진행 중이다. 이는 전 성도들이 휴가 기간을 맞춰 시골 미자립교회를 찾아 성전·사택 건축, 도배와 페인트칠, 밭일 등 대민봉사 지원과 마을잔치 등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또 2006년부터 전국 목회자들과 ‘한국교회살리기 목회자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1998년 남미를 시작으로 30여 개국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인찬 총회장이 김요 선교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오른쪽부터) 정인찬 총회장이 김요 선교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김요 선교사는 한신대 신대원과 단국대 일반대학원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22년 동안 서울맹학교, 안마사협회, 한국맹인교회, ‘좋은이웃’ 시각장애인 찬양단, 장애 이해 및 체험 캠프 사역 등을 진행했다.

특히 파송교회도 없이 라오스를 찾기 시작해 2017년 6월 라오스 최초·유일의 농인교회를 설립해 100여 명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지금은 라오스 내 최고 장애인 시설을 꿈꾸는 두 번째 장애인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수상소감에서 최석봉 목사는 “저 자신을 잘 알기에 처음에 고사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한없이 부족한 저를 택하여 주의 종으로 세워주시고 허물까지 역사해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한 가정으로 개척해 33년 간 목회의 길을 걷고 있다. 초심을 붙잡고 오직 하나님과 영혼만 바라보며 하나님 뜻만 이루기 위해 몸부림쳤다. 사랑하는 대망교회 성도님들과 이 모든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요 선교사는 “센터 건축 중 힘들어 주저앉아 있던 저희들을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파송교회 없이 배낭 하나 메고 아내와 라오스 땅에 자리잡았고 농인교회를 봉헌하며 장애인 가정들을 섬기고 있다. 가르치려 간 것이 아니다. 저를 받아주고 보듬어준 라오스 가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모든 행사는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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