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활절연합예배
▲2022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 ⓒ크투 DB
2023년 4월 9일 부활절, 전국 교회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예배를 드린다.

부활절 연합예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각 기관마다 별도로 모여 예배드릴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예배드리는 기관은 NCCK(회장 강연홍 목사, 총무 이홍정 목사)이다. NCCK는 2023 한국기독교 부활절 새벽예배를 9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중구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개최한다. 설교는 이철 감리회 감독회장, 성찬례는 루터회 김은섭 총회장이 각각 맡았다.

나머지 기관들은 비슷한 시간 예배를 드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부활과 회복’을 주제로 2023년 한국교회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길자연 목사(증경대표회장)가 전한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도 같은 시간인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회원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표 전광훈 목사)가 개최하는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함께하기로 했다. 설교는 송태섭 대표회장이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총재 홍재철 목사, 대표회장 이건호 목사)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명예대회장 홍재철 목사, 대회장 이건호 목사, 준비위원장 양승오 목사)’도 이날 오후 3시 경기 부천 솔로몬교회(담임 홍성익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 주관 하에 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열리는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대회장 이영훈 목사)’에 참여한다. 설교는 공동회장인 장종현 목사가 맡았으며, 헌금 전액을 저출산대책위원회에 보낼 예정이다.

한교총은 앞서 오후 2시부터 ‘이스터(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퍼레이드에서는 교회와 선교기관, 대안학교, 다문화팀, 유모차 행렬, 대학 의장대, 경찰기마대 등 61개 팀 모두 5천여 명이 구약, 신약, 근현대, 다음 세대 등 주제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기념음악회도 열린다.

각 지역에서도 부활절 연합예배가 거행된다. 부산 지역은 ‘일어나 함께 가자, 부활의 능력으로!’를 주제로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잔디광장에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 주최로 2023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며, 강사는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이다.

2023 대구 부활절 연합예배(대회장 이건호 목사)는 ‘대구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오후 3시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를 강사로 개최된다. 예배 후 콘서트에는 가수 백지영 씨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등이 출연한다.

2023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진유신 목사) 부활절새벽 연합예배(준비위원장 주승중 목사)는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오전 5시 30분 인천 주안장로교회 부평성전에서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를 강사로 진행된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오는 9일 오후 3시 광주 무등교회(담임 오용선 목사)에서 강희욱 목사(순복음만백성교회)를 강사로 ‘회복 그리고 부흥’을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는 나라사랑기도포럼,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국가조찬기도회, 장로교협의회, 초교파장로회가 등 5개 단체가 함께한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경동 목사)는 오후 2시 ‘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힐탑교회(담임 안승철 목사)에서 ‘대전시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2023 울산광역시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후 3시 북구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에서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재덕 목사) 주최로 열린다. 강사는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부산 백양로교회).

제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민경민 목사)는 오후 3시 2023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제주영락교회(담임 심상철 목사)에서 개최하며, 민경민 목사(탐라교회)가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