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소그룹 공동체 중요해져
지구촌교회 각종 사역 원동력 돼
이동원·최성은·톰 레이너 목사 등

지구촌교회
▲2022 글로벌 셀 컨퍼런스 모습.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원로 이동원 목사, 담임 최성은 목사)가 주최하는 ‘제15회 2023 글로벌 셀 컨퍼런스(Global Cell Conference) V15’가 ‘교회미래: 12제자 비전(Cell)이 답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지구촌교회 분당채플 본당에서 진행된다.

지난 14차례 셀 컨퍼런스를 통해 5,200여 개 교회 40,20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셀 교회의 비전과 은혜를 나누었던 지구촌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팬데믹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교회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대안이 ‘소그룹 공동체’임을 알릴 예정이다.

교회 측은 “코로나를 지나면서 신학자들과 기독교 설문 기관이 가장 많이 주목한 것은 소그룹 공동체였다”며 “소그룹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한 교회가 위기 상황 가운데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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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 목사가 2022 셀 컨퍼런스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실제 지구촌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교회가 감당해야 할 주요한 사역을 멈추지 않았다. 국내 전도로 블레싱 제주를 통해 제주도 내 1만여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해외 선교도 온라인 스마트 사역으로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

지난해 가을에는 블레싱 전도축제를 통해 비신자 이웃과 가족 18,000명을 작정 기도하고 그중 1,800명에게 복음을 전해 1,000명 이상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도 했다.

지구촌교회는 “이러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목장교회(Cell)”라며 “하지만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하면 한국교회 60% 이상이 소그룹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넘버즈 169호, 2022.11.22)”며 “이번 셀 컨퍼런스는 바로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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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가 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셀 컨퍼런스를 통해 셀 사역에 대한 비전을 한국교회에 나눌 뿐 아니라, 목회자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이 큰 기쁨이고 은혜”라고 말했다.

대면 집회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셀 컨퍼런스는 3년 만에 전면적으로 현장에서 진행된다. 오랜 기간 셀 사역을 감당해온 지구촌 이동원·최성은 목사가 메인 강사로, 톰 레이너 목사(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시즈 총재)와 지용근 소장(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이 특별 강사로 섬기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지구촌교회 성도들이 진행하는 목장교회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소그룹 사역에 필요한 패키지(주교재, 목장교회 매뉴얼, 각종 행정자료 및 목장 모임 실황 영상 등)도 제공된다. 또한 ‘목장교회 Q&A’ 시간을 통해 목장교회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등록 및 세부적인 안내는 아래 셀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셀 컨퍼런스 후 지구촌교회 부설 기관인 ‘목회리더십 연구소’의 ‘셀리더 훈련 세미나(6월 5-7일)’에도 참여하여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https://www.jiguchon.or.kr/cc/2023, 031-270-8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