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9월 26일 건대에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하트-하트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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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9월 26일(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은 클래식 및 실용음악 부문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경연 축제다. 본 페스티벌은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발달장애 연주단체들이! 참여하는 음악축제로, 그룹 음악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하모니로 발달장애인들이 위대한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페스티벌의 참가신청은 5월 31일(수)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신청서류는 하트-하트재단(http://www.heart-heart.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하는 팀은 클래식, 실용음악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리신장 및 문화예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GMF는 역대 총 161개팀, 1,700여명의 수준 높은 실력의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들이 참여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하여 매년 6팀의 수상 단체를 배출했다.

특히 본 페스티벌 본선진출 팀에게는 음악 전문 교수진 연계를 통한 컨설팅 및 레슨지도의 기회가 주어지며, 이후 수상 팀에게는 연주단체 성장을 위한 상금뿐 아니라 다양한 연주 무대의 기회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들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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