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이 지난달 3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글로벌뉴스통신(대표 권혁중) 창간 10주년 기념 ‘2023 대한민국 글로벌 크라운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어머니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뉴스통신이 주최하고 국회학회, 여정포럼(여당의 정책을 연구하는 자유포럼), 국회출입기자협의회 등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치·지방자치·사회·문화·경제·교육·의료·소상공인 등 10개 분야 48명과 글로벌 어머니·아버지 대상까지 모두 52명이 수상했다.

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대표는 시상식에서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이 사랑으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홀트의 힘을 실천하여 사회 모범이 된 공로를 치하해 이 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이수연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과 한부모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어머니처럼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크라운 대상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정치·지방자치·사회·문화·경제·교육·의료·소상공인 등 10개 분야에서 기여한 사회인사들과 이 사회의 훌륭한 어머니·아버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몽골·탄자니아·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