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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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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씨가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3월 30일 진행된 은혁의 팬미팅 ‘일단, 은혁이 4랑하는 4람들의 파티’의 수익금과 은혁의 사비를 더해 조성된 금액이다.
기부금은 한창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아픈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은혁은 “어렸을 때부터 아동복지기관에서 근무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저도 어른이 되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팬들께 받은 사랑을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은 “아동복지 사각지대인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준 은혁에게 감사하다”며 “재단은 앞으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세부적인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만드는 옹호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은혁 씨는 지난 2021년에도 아동 주거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