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쌀나누기운동위원회
▲사랑의쌀나누기운동위원회가 지난 1일(토)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조찬기도회를 열고 사랑의쌀 국내 분배를 시작했다.
사랑의쌀나누기운동위원회(이하 사랑의쌀)는 지난 1일(토)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조찬기도회를 열고 사랑의쌀 국내 분배를 시작했다.

위원장 정영숙 권사의 인도로 드린 조찬기도회에서는 김사철 장로가 기도하고, 이숙경 권사가 찬양한 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300 용사(사사기 7장 7절)’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싸움에서 승리한 이유가 군대의 크기에 있지 않았다. 두렵고 떠는 수많은 자를 돌려보내고, 믿음의 300 용사를 남겨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역사”라며 “우리는 영적인 전쟁 가운데 있다”고 했다.

이어 “재정과 물질은 미디안 군대와 같이 우리를 무너지게 하지만, 300이라는 적은 수로도 큰 군대를 이길 수 있다. 다만 ‘우리가 믿음의 용사인가’라는 물음에 대답해야 한다”며 “모두가 믿음의 용사가 되어 넉넉히 이기고, 많은 이들을 배부르게 하며, 평안과 기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장 정영숙 권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쌀나누기운동위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믿음의 300 용사가 되고, 하나님 은혜로 넘치는 축복을 될 수 있으면 많은 이웃과 나눌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대한민국과 북한동포와 모든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한기총의 부흥과 사랑의쌀나누기운동위원회를 위하여’, ‘몽골 복음화와 제일교회와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를 위하여’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합심기도했다.

사랑의쌀은 모인 성금과 헌금으로 몽골 사랑의쌀(7천 가정), 사랑의국(알코올 중독자, 노숙인)에 해외 분배를 했으며, 이번 주부터 제1차 국내 분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