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동산

섬김과 봉사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영성훈련인 ‘사랑의동산’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잠정 중단됐던 프로그램을 재가동한다.

사랑의동산 149기는 5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150기는 8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151기는 11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동신기도원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20만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맞게 ‘개인 영성 회복’과 ‘한국교회 영적 부흥’ 부분이 가미된다.

운영국장 박기철 목사는 “개인의 영성은 물론 한국교회가 전반적으로 침체 현상을 겪고 있는데, 방황을 돌이키는 회복의 대안은 영성훈련이라고 생각한다. 기도 운동과 섬김 운동이 병행된 사랑의동산에 여러분들을 초청한다”고 했다.

사랑의동산은 사랑의 섬김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한국교회를 섬기도록 돕는 체험적 영성훈련으로, 1993년 9월 현 운영국장인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 원로),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담임), 최성욱 목사(전 연금재단 이사장) 등이 설립을 주도했다.

사랑의동산
사랑의동산
사랑의동산

운영국장 박기철 목사는 “사랑의동산은 ‘천국이 이런 곳이구나’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섬김 훈련이다. 목회자나 장로 등 교회 지도자들은 물론 성도들이 신앙의 타성에 젖어 본질적 섬김을 잊곤 하는데, 변화 체험과 실천적 행동을 하게 만드는 동기부여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사랑의동산은 보통 2박 3일 간 강의와 찬양, 기도, 간증 등으로 진행된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가 가능한 이유는, 훈련의 과정에서 섬기는 역할자인 ‘도우미’가 참여자인 ‘주바라기’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이웃에 대한 섬김이 무엇인지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참여자인 ‘주바라기’는 영성훈련 도입부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자기발견의 시간을 갖게 되며, 이후 극진한 섬김의 과정 속에서 사명을 재무장 할 수 있게 된다.

영성훈련에 참여한 ‘주바라기’는 수료 자체를 세상에 파송된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실제로 사랑의동산은 프로그램 마지막날 파송식을 한다. 영성훈련 제자로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의 사명감을 심어준다.

사랑의동산

그동안 훈련받은 인원만 목회자 6천 명, 평신도 5만 3천 명으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선교 현장 곳곳에서 아름다운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동산 참여자는 범교단적으로 범위가 넓다. 건전한 신학과 교리를 기반으로 하는 교단에 영성훈련이 개방되고 있다.

현재 사랑의동산은 자매국으로 협의체 개념인 7국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영남, 호남, 광주, 서해, 중앙, 시카고 등 7국은 신학적 입장과 프로그램이 동일하다.

특히 2014년 2월 25일 총회 국내선교부와 MOU를 체결해 교단 내 수많은 교회들을 섬기고 있으며, 2007년 11월 10일 총회 훈련원과 협약을 맺고 총회 소속 담임목사에 한해 훈련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010-4818-0001 (운영국장 박기철 목사), 010-3230-0691(사무국장 곽근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