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로크 목사
▲그렉 로크 목사. ⓒ로크 미디어
미국 테네시주 윌슨 카운티의 마운트 줄리엣(Mt. Juliet)에 위치한 ‘글로벌 비전 바이블 처치’(Global Vision Bible Church)의 그렉 로크(Greg Locke) 목사가 교회 내 구역 설정 위반과 과도한 소음으로 카운티에 의해 고소당한 후 맞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천리더스(ChurchLeaders.com)에 따르면, 로크 목사는 “명백하게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 예배를 드릴 것이다.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소리를 최소화하며, 좋은 이웃이 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송을 제기한 윌슨카운티 개발서비스 책임자인 탐 브래셔(Tom Brashear)는 고소장에 “해당 교회를 상대로 수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으며, 그 중 일부는 구역 위반과, 다른 일부는 과도한 소음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또 교회가 수 년 동안 교회 건축을 위한 법적 허가를 받지 못했고, 카운티의 ‘작업 중지 통지’ 명령을 수 차례 위반했다고 했다.

카운티는 이 교회가 건물 규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구역 규정을 완전하고 엄격히 준수할 때까지 부동산의 모든 건물을 철거하고 다른 건물의 배치를 영구적으로 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로크 목사는 “관련 소송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원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테네시주 점검에서 우리의 진행 상황을 격려하며 주의가 필요한 영역을 알려 주기도 했다”고 했다.

로크 목사는 “소음에 대한 조례는 없으며, 우리는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그렇게 했으니, 그들은 우리를 침해할 다른 날조된 넌센서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불만 사항이 3년 이상 모이지 않았던 교회 건물과 관련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