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핸즈
▲성누가회 힐링핸즈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누가회
의료선교회 성누가회 의료봉사팀인 힐링핸즈(대표 신명섭 원장)는 지난 3월 19일 경기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총 6명의 의료진(치과의사 2명, 내과의사 1명, 한의사 1명, 약사 1명, 간호사 1명)과 학생봉사자 17명, 그리고 성누가회 스태프 3명이 참여했고, 약 50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료했다.

이번 의료봉사 대상자들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평소 병원에 가기 어려운 외국인들이었다. 이날 열린 의료봉사는 이천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성공리에 마무리됐으며, 성누가회는 지속적으로 이천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누가회는 “우리 국민들은 의료 혜택을 잘 누리고 있지만, 많은 외국인들은 평소 이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많은 기관들과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힐링핸즈는 국내와 해외의 의료 취약계층들에게 의료 봉사 및 구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