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스의 3월 추천 앨범 ‘그 사랑’, ‘세 번째 고백, 소풍’, ‘Certainty’ 등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인피니스의 3월 추천 앨범. ⓒ인피니스 제공

▲인피니스의 3월 추천 앨범. ⓒ인피니스 제공

인피니스가 3월을 맞아 “추웠던 겨울이 다 가고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봄에 듣기에 좋은 앨범들을 추천한다”며 2023년 3월의 추천 앨범 주제를 ‘봄을 준비하는 가장 은혜로운 방법, 이 앨범과 함께!’로 정했다.

인피니스가 이달 추천한 앨범은 헤리티지 이경은의 싱글 앨범 ‘그 사랑’, 지선의 정규 앨범 ‘세 번째 고백, 소풍’, 정은주 재즈 퀄텟의 정규 앨범 ‘Certainty(확신)’, 올 소울스 오케스트라(All Souls Orchestra)의 정규 앨범 ‘Loves Excelling Prom Praise (CD)’, 엘레베이션워십(Elevation Worship)의 정규 앨범 ‘Here As in Heaven (CD)’다.

이경은의 ‘그 사랑’은 “넘어진 나를 일으켜 고난 가운데 손 내밀어 잡아주시네 그 사랑 크고 깊으신 그 사랑 나 찬양하리 내 삶이 끝날 때까지”라고 고백하는 찬양으로, 이경은의 첫 싱글 앨범이기도 하다. ‘그 사랑’은 이신희, 이철규 등 헤리티지 멤버들이 참여했다. 인피니스는 “부족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품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순수하고 담백한 보컬로 담담하게 고백한다”며 “커버 이미지 또한 봄에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지선의 ‘세 번째 고백, 소풍’은 ‘주의 은혜라’, ‘감사’, ‘염려하지 말라’, ‘은혜’ 등을 부른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내놓은 3번째 정규 앨범이다. 인피니스는 “한 번 소개했던 앨범이지만 ‘봄에는 소풍’이 ‘국룰’이고, 또 트랙마다 은혜가 넘치는 앨범이라 한 번 더 추천해 본다”며 “‘세 번째 고백, 소풍’은 고난 중에도 주님이 함께하셔서 평안하니 내 삶이 소풍 같다고 고백한다. 단짝인 ‘손경민’ 목사의 곡들과 숭실대 강명식교수의 ‘진리’도 지선의 목소리로 들어 볼 수 있다”고 했다.

‘Certainty(확신)’에 대해 인피니스는 “의도치 않게 여성사역자의 앨범을 연속으로 추천하게 되었지만 이 앨범도 꼭 봄에 추천하고픈 앨범”이라며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로 일반 재즈씬과 CCM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정은주의 굳이 분류하자면 재즈앨범”이라고 했다. 이어 “‘마음이 무겁고 힘겨울 때 인생의 소망이 사라져갈 때 상한 맘 어루만지는 따스한 그 음성 내가 너의 벗이 되어 줄게 너의 힘이 되어 줄게 너의 곁에 있어 줄게’, 타이틀 곡 ‘위로’는 예배 특송으로 만들어진 곡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재즈 앨범에까지 수록하게 되었다고 한다. 크리스천이라면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가사와 보사노바 멜로디에 정은주의 따뜻한 보컬이 매력적이다”고 했다.

‘Loves Excelling Prom Praise’에 대해서는 “클래식과 CCM이 만난다면? 오케스트라와 워십이 함께한다면?이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되는 이 물음에 완벽하게 답한 앨범”이라며 “클래식과 컨템퍼러리의 황홀한 만남, 오케스트라와 워십의 환상적인 조우! 영국의 로얄 알버트홀에서 100인조 심포니 오케스트라, 500명의 콰이어, 4,000여명의 예배자들과 함께 녹음된 이 앨범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예배인도자 매트 레드먼, 루벤 모건 등과 성악가, 프로 클래식 연주자들이 협연해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풍성하다. 아름답고 화려하게 핀 봄꽃 같은 이 앨범도 꼭 추천해 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인피니스는 “Here As in Heaven의 첫번째 트랙인 ‘Here as in Heaven’을 듣다 보면 봄에 싹이 움트는, 어떻게 보면 장엄하고 신비롭기까지 한 생명의 탄생과 성장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며 “웅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이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를 고백하는 가사도 그 느낌을 더해주는데, 요즘 해외 워십씬에서 가장 ‘핫’하다고 생각하는 엘레베이션 워십의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추천해 본다. 화려함 보다는 간결하고 깊은 메시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잘 어울리는 엘레베이션 워십을 꼭 만나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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