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전시회 모습. ⓒ한남대
한남대학교회(담임 최영근 목사)가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전교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낮 12시 정성균선교관 1층에서는 한남대학교회 20명의 교인들이 작품전시회를 열고 기독교미술의 아름다움을 나눴다.

이날 전시회에는 한남대 미술교육학과 명예교수 김세원 장로가 ‘미인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기러기: 고향 찾아 날아가는 기러기 가족’ 등 작품을 선보였으며, 김영대·전은복 집사, 김효숙 사모 등도 출품했다. 황명식 집사는 철화분청사기 추상문 항아리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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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 교수의 ‘미인도’. ⓒ한남대
전문 작가로 활동하는 교인뿐 아니라 기독교 미술을 주제로 한 학생들과 청년들의 작품도 선보였다. 유은진 청년은 ‘십자가의 길’, 서은선 학생은 ‘예배의 장소’ 등을 전시했다.

최영근 목사는 “기독교 복음이 캠퍼스에 가득한 한남대학교 대학교회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많은 성도들이 기독교 미술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은혜로운 전시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