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기념촬영 모습. ⓒCTS
CTS문화재단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9일(목) 오후 서울 동작구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CTS)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CTS문화재단 초대 감경철 이사장의 뒤를 이어, 제2대 이사장에 박래창 장로(84)가 취임했다.

박래창 신임이사장은 “CTS문화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독교 본연의 모습을 사회 속에 투영해, 기독교 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경철 초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CTS문화재단은 복음의 지경을 확대하고 기독교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지향점들을 제시해왔다”며 “신임 이사장 취임을 통해 비영리재단으로서 우리 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고 기독교 정신을 확산하는 거룩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래창 신임 이사장은 소망교회 원로장로로 예장 통합 총회 회계와 재정 부장, 전국장로회 회장, 한국장로신문 사장,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필레마 이사장, 군선교연합회 이사, 아가페(소망교도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를 도와 연변과기대 설립 건축, 평양과기대 설립 건축, 용정교회·중국신밀교회·몽골교회 건축 등 중국·북한 지역 선교에도 참여했다.

CTS문화재단은 △기독교적 가치와 정신에 입각한 건강한 기독교 문화의 전승과 기독교교육의 발전을 지원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복음 전파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협력하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을 위한 더 나은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사회의 발전과 성장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지난 2021년 10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