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한교연과 함께 4월 9일 광화문 광장서 예배 계획 발표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 “코로나 종식과 정권 교체 감사하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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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송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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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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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목사는 “이 나라와 민족이 사는 길은 여호와를 찾고 또 찾는 것”이라며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한국과 복음통일을 허락해 주실 줄 믿는다. 이 모임이 성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전광훈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우리들은 이번 부활절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해서, 완전히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바로세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이 하나 이루지 못한 일인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마무리지으려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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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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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교회가 완전히 무너졌다. 코로나 때문에 떠났던 교인들 절반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나라가 없으면 개인도 가정도 다 없는 것이다. 이 급박한 사태를 보고서도 자기 교회만 피해 보지 않기 위해 가만히 있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그러니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교회부터 다시 살아야 한다. 그러자면 1,200만 교인들이 다 광화문 광장에 모여야 한다”며 “그래서 우리 전체의 힘을 결집해 세계 앞에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발언한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담임)는 “우리나라는 지금 하부 조직까지 다 공산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위기”라며 “지금은 싸워 이겨서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을 강화시키고, 기독교 정신으로 나라를 세우는 부흥운동을 일으켜야 할 때”라고 했다.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전 담임)는 “하나님께서 3년 내로 북한 동포들을 해방시키시고 평양에서 부활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부활절예배가 한국 기독교 역사에 남도록 하는 일에 쓰임받는 여러분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외에도 서요한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 교수), 오영석 목사(안산 주님의교회 담임), 이춘근 박사(국제정치 전문가), 김학성 교수(전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이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