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한교연과 함께 4월 9일 광화문 광장서 예배 계획 발표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 “코로나 종식과 정권 교체 감사하는 축제”

광화문 애국 성도들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함께 부활주일인 4월 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들은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준비 모임을 열고 그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참여를 독려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송경호 기자
광화문 애국 성도들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함께 부활주일인 4월 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들은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준비 모임을 열고 그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참여를 독려했다.

광화문 애국 성도들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함께 부활주일인 4월 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들은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준비 모임을 열고 그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참여를 독려했다.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이날 1부 예배에서 설교한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대면으로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전광훈 목사님이 이 일을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주님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다시 사신 것을 기념하면서, 지난 몇 년간 우리를 괴롭혔던 코로나도 끝이 보이고 국민들의 열망과 전 목사님의 눈물의 기도로 정권 교체가 이뤄진 것에 감사하면서, 축제로 드리길 바란다”고 했다.

송 목사는 “이 나라와 민족이 사는 길은 여호와를 찾고 또 찾는 것”이라며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한국과 복음통일을 허락해 주실 줄 믿는다. 이 모임이 성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전광훈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우리들은 이번 부활절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해서, 완전히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바로세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이 하나 이루지 못한 일인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마무리지으려 한다”며

광화문 애국 성도들이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함께 부활주일인 4월 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들은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준비 모임을 열고 그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참여를 독려했다.
▲전광훈 목사가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교회가 계몽하고, 독립운동하고, 6.25를 방어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것”이라며 “그러나 국가 반역자들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북한 연방제로 통일하려고 하겠다고 하는데, 국민들도 저항하지 않고 교회들도 굴복했다”고 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완전히 무너졌다. 코로나 때문에 떠났던 교인들 절반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나라가 없으면 개인도 가정도 다 없는 것이다. 이 급박한 사태를 보고서도 자기 교회만 피해 보지 않기 위해 가만히 있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그러니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교회부터 다시 살아야 한다. 그러자면 1,200만 교인들이 다 광화문 광장에 모여야 한다”며 “그래서 우리 전체의 힘을 결집해 세계 앞에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발언한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담임)는 “우리나라는 지금 하부 조직까지 다 공산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위기”라며 “지금은 싸워 이겨서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을 강화시키고, 기독교 정신으로 나라를 세우는 부흥운동을 일으켜야 할 때”라고 했다.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전 담임)는 “하나님께서 3년 내로 북한 동포들을 해방시키시고 평양에서 부활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부활절예배가 한국 기독교 역사에 남도록 하는 일에 쓰임받는 여러분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외에도 서요한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 교수), 오영석 목사(안산 주님의교회 담임), 이춘근 박사(국제정치 전문가), 김학성 교수(전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이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