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박조준 목사
▲웨이크 설립자 박조준 목사. ⓒ크투 DB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웨이크)는 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을 향해 여수은파교회(담임 고요셉 목사) 등 44개 교회가 긴급구호 성금을 모금, 총 1,760만 원을 7일 (사)국제사랑의봉사단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구호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웨이크 회원 44개 교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동참했다.

임우성 사무총장은 “튀르키예 강진으로 재산은 물론 수많은 인명 피해를 겪은 이들은 바로 우리의 아픔”이라며 “비록 작은교회들이 대부분이지만, 44곳이 마음을 모았다. 오직 주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밝혔다.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한국교회 대표 설교자인 박조준 목사가 성경적 바른 신앙의 기치를 내걸고 설립한 개혁주의 독립교회 연합기관이다.

웨이크는 WCC 반대,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절대 반대, 신사도 운동과 가톨릭과의 연대운동 반대 등을 신앙고백서에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