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이날 기념식 수상 교직원 단체사진.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7일 포항 한동대 효암별관 3층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28주년을 맞은 한동대학교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부 주관 퇴직교원 정부포상으로 근정포상(도명술 교수), 국무총리 표창(유장춘 교수), 대통령 표창(김성옥 교수) 포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교직원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근속상, 10년 근속상, 공로상 등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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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옥 교수(오른쪽)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한동대
1995년 2월 故 김영길 박사가 초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4년제 종합대학으로 첫 발을 내디딘 한동대는 개교 이듬해부터 “배워서 남주자”는 교육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동대학교는 76명의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공동체 중심의 인성교육, 국제화 역량을 강조하는 특성화 교육에 방점을 두었고, 2001년 영문 교명을 Handong University 에서 Handong Global University로 변경했다.

이후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선정, 2011년 UNAI 글로벌 허브기관으로 선정되며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전국 대학기관 최초로 ‘포스코 청암교육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교육 부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