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사학법 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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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기도원 이재흔 목사

▲이재흔 목사.

▲이재흔 목사.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종교의 자유가 있음이 분명하다. 그런데 국회에서 교회폐쇄법을 발의하려고 한다니 통탄할 일이다.

문제는 이 지경이 되도록 교회가 너무 무기력하고 미련하게 지내왔음을 회개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교회가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의 1%가 안 되던 교회가 민족대표 33인 중 16인을 차지했다.

그들은 선교사와 함께 학교와 병원을 세워 백성의 개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했다.

때에 공산주의가 유입되어 나라 안에서 두 가지(자본과 공산) 사상이 성장하게 됐는데, 손가락의 길이가 제각기 달라야 기능을 나타내는 것처럼 모두가 균등한 살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소득의 균등을 내세우는 거짓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는 인사들이 독립의 기회를 얻은 국가를 또다시 헛된 사상과 전쟁의 아비규환으로 내몰았다.

그 와중에도 교회는 끊임없이 학교와 병원을 세우며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복음, 즉 창조의 질서를 심어주고 참생명의 눈을 뜨게 해주었다. 좌익 세력은 그 위에 사회주의와 진보, 진화론을 내세운 공산주의를 덧뿌리고 다녔고 지금의 혼란이 자라나게 됐다.

사회, 진보를 표방하는 공산주의자들이 교회를 싫어함이 어디에서 출발하였나를 찾아 맺힌 실마리를 풀어내고 하나님이 주관하는 나라를 회복해야 하겠다.

사실 모든 사람에게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졌지만 누가 어디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난제가 맞다. 누구나 맨 앞에 설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결과에 승복하고 그 결과를 과정으로 삼아 노력하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데 말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모든 신뢰를 빼앗겼고 또 잃어버렸다. 많은 목회자가 다원주의를 좇는 일부 변절된 신학자를 좇아 세상 정치 세력에 휩쓸리면서 교회의 정체성은 흐트러졌고, 예수를 좇는 여호와 사상(창조 질서, 심고 거두는 노력의 결실)에서 떠나 성령을 부정하는 원수가 요구하는 사상에 빠져 오직 하나이신 하나님을 떠나 다원주의, 자유주의 등의 세상 철학을 좇으니 어두움에 갇힐 수 밖에 없게 됐다.

하나님은 믿음의 대상일 뿐, 지식과 따짐의 대상이 아닌데도 자신들의 지식 욕구 안에 하나님을 가두고 제한하니 영광이 떠날 수밖에 없고 또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결과는 학교와 병원과 교회를 빼앗기게 됐고, 신앙의 토대 위에 세워진 학교에서 설립 목적인 예배를 봉쇄당했고, 병원의 심방은 차단당했으며, 교회의 예배를 통제당하고 있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아도 미디어가 있으니 하고 위로 삼지 말라. 하나님은 내 앞에 나아와 우리가 변론하자 하셨다. 미션스쿨에서 아침 자습 시간에 드리는 예배를 회복하자. 원치 않는 학생들은 자습하러 가고 원하는 사람은 예배하고 기도하면 된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신다.

병원의 예배와 심방을 회복하고 기업의 신우회는 더 먼저 출근하여 예배를 회복하자.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강요할 필요 없다. 권하지도 말라. 좋아 보이면 따라오게 돼 있다.

허탄한 세상 풍조를 따라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의 일이니 하나님이 스스로 영광을 위하여 이끄신다.

길을 오직 성경 한 권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사학법 개정이다. 설립 취지에 맞게 원하는 사람들의 예배를 보장하게 하고, 교회가 스스로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교회학교를 회복하자.

국가가 주는 지원금에 눈독 들이고 혹하다가 다 빼았겼다. 지원금은 마약이고 미끼였고 간섭을 뿌리칠 수 없었다. 빼앗긴 것을 다시 찾을 수 없으니 다시 시작하자. 자급자족으로 시작하자. 이것이 진정한 선교다.

기도하면서 일어서자 한국교회여.

국정을 맡아 수고하고 있는 위정자들과 정치하는 국회에도 기독교인은 많다. 그러나 그 가운데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은 없다. 아니 있기는 하되 뜻을 나타내지 않든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나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교회폐쇄법안을 철폐하고 사학법 개정보완하여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2023년 2월 생명수기도원 이재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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