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넷
602개 단체가 연대한 ‘교육 정상화를바라는 전국네트워크(이하 교정넷)’가 오는 2월 27일 낮 12시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자녀들을 망치는 도덕 교육과정을 만든 사람들이 국검인정 교과서 개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동반연(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반교연(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 진평연(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전학연(전국학부모단체연합), 역교연(역사교육정상화를위한시민연대), 복음법률가회 등이 함께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교육부는 초등학교의 나쁜 도덕 교육과정을 집필한 자들을 국정 교과서 공모 대상에서 배제하라 △교육부는 도덕 교육과정 집필에 참여한 연구진 전원을 철저히 조사하여 문책하라 △공모 심사자들은 나쁜 도덕 교육과정을 만든 이들에게 상을 주지 말고, 벌을 줘라 △나쁜 교육과정을 만든 자들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정 교과서 집필 공모 지원을 자진 철회하라 △국가교육위원회는 초등 도덕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총론, 보건, 역사, 사회, 가정, 윤리 등 잘못된 교육과정 재개정에 즉각 착수하라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