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와 용인시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선행
소외된 이웃 어려움 알리기로

굿피플
▲조재윤 배우(왼쪽에서 세 번째) 위촉식 모습. ⓒ굿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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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대사에 위촉된 조재윤 배우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굿피플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23일 서울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배우 조재윤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오랜 시간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조재윤 씨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스카이캐슬’, 영화 ‘7번방의 선물’, ‘내부자들’ 등 다양한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영화 ‘한산’에서는 일본군 장수인 마나베 사마노조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영웅’에서는 독립운동가 우덕순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드라마 ‘환혼’에서는 작품의 가장 중요한 빌런인 ‘진무’로 극에 서스펜스를 더했다.

조재윤 씨는 연기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꾸준히 베풀어 왔다. 남양주와 용인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식료품, 생필품을 지원하고, 2019년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마음 아파하며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굿피플은 나눔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온 배우 조재윤 씨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조재윤 씨는 나눔대사로 소외된 이웃이 처한 어려움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들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조재윤 씨는 “자그마한 나눔을 하다 인연이 닿아 이렇게 큰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굿피플의 일원이 됐다”며 “언제든지 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달려가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조 씨는 “주위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고, 저와 함께 손잡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외로워하는 분들을 위해 다정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굿피플의 조재윤이 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마음이 따뜻한 조재윤 배우님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굿피플은 조재윤 나눔대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과 희망을, 나눔을 망설이는 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