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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구호를 펼치고 있는 국제구세군 봉사자들. ⓒ구세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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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위한 긴급구호와 파키스탄 홍수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구호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현장에서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15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록적인 피해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한 긴급구호 모금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사망자와 참혹한 현장 소식에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이때, 구세군 역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튀르키예를 위한 나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제적인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기부금이 피해지역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세군은 먼저 온라인 모금 플랫폼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8644)과 체리(https://cherry.charity/public/campaign/cmpgnDtlPage/3848)를 통해 온라인 모금함을 열어 기부금을 받고 있으며, 롯데 유통군과 함께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주요 점포에 ‘스페셜 자선냄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 유통군 계열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기부 계좌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의 쇼핑플랫폼 ‘롯데온’을 통해 댓글 1개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 앱에 로그인해 누구나 간단히 댓글을 입력하기만 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구세군은 개인적 구원과 사회적 구원의 이중사역을 강조하며 봉사에 힘써온 교단으로, 한국 구세군은 1909년부터 기부금 모금을 시작,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Heart to God, Han to Man)을 모토로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