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
▲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베스트셀러 작가인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새들백교회 담임직에서 은퇴한 지 약 6개월 만에 신간 ‘Create to Dream: The 6 Phases God Uses to Grow Your Faith’를 선보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하이퍼콜린스 크리스천 퍼블리싱(HarperCollins Christian Publishing)의 존더반북스(Zondervan Books)에서 제작한 이 책은 2023년 4월 11일에 출간될 예정이다.

하이퍼콜린스는 “이 책에서 워렌은 독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꿈을 성취하며 영적 성숙을 성장시키기 위한 믿음의 6단계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잊으셨는지 궁금해하는 것을 멈추고, 그들의 미래를 위해 꿈꾸셨던 모든 것을 향해 그분과 함께 동역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믿음의 시험”이라고 소개했다.

또 “성경과 워렌 목사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삶에 두신 하나님의 꿈이 실현되는 과정에 있는 독자들을 만난다. 워렌 목사는 꿈에서부터 결심, 지연, 어려움, 막다른 골목 및 구원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에게 소망, 기도하는 방식 등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며, 각 단계를 안내한다. 꿈은 일회성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해서 이 책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의 제목은 워렌 목사가 2015년 패스터스닷컴(Pastors.com)에 쓴 ‘How God Grows You Through the 6 Phases of Faith’라는 책에서 건넨 조언과 유사하다.

릭 워렌 목사
▲릭 워렌 목사의 신간 ‘Create to Dream: The 6 Phases God Uses to Grow Your Faith’ 표지. ⓒ아마존
이는 워렌 목사가 10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선장한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은 2020년까지 85개 이상의 언어로 5천만 부 이상이 판매됐다.

워렌 목사는 최근 매주 1만5천 명 이상이 출석하는 남가주 남침례회 대형교회인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담임직에서 물러났다.

과거 아내 스테이시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에코닷교회(Echo.Church)를 이끌던 앤디 우드 목사가 그 리더십을 이어받았다.

한편 새들백교회는 수 년에 걸쳐 HIV/AIDS, 우울증 치료 및 정신 건강에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역 및 그룹의 개발과 기독교 자원에 1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워렌 목사는 최근 교회 지도자들에게 “교회의 빠른 성장은 암이 될 수 있다”며 “교인 수를 늘리기보다 하나님의 사명에 대한 순종에 집중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