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
국내 최초 기독 OTT ‘퐁당(Fondant)’이 출시 2주년을 맞았다. 퐁당은 런칭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년 만에 가입자 11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에는 모바일 앱뿐 아니라 PC 버전과 삼성·LG 스마트TV 앱도 출시해 큰 화면으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퐁당’은 63개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총 2만 8천여 편의 콘텐츠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말씀, 큐티 등 신앙 양육 콘텐츠, 성경 애니메이션이나 찬양 등 어린이 콘텐츠, 국내외 각종 영화 드라마 콘텐츠, CGNTV 제작 각종 다큐나 문화 영상 콘텐츠 등을 만날 수 있다.

누적 인기 콘텐츠로는 말씀 암송 퀴즈쇼 <바이블킹>, 최근 런칭한 어린이 공동체 성경읽기 <고고 바이블>, <하루 20분 공동체 성경읽기> 등 신앙 양육을 위한 말씀 관련 영상, <언플랜드>, <신은 죽지 않았다>, <더 워크(퐁당 오리지널)> 등의 영화가 있다.

<바이블맨>, <히즈쇼>, <갓툰> 등의 어린이 대상 콘텐츠들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스마트TV로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에 대한 교회 공동체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 ‘퐁당’ 내에서 교회별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어, 기본 라이브러리를 넘어 커뮤니티 기능도 활성화 가능하다. 무제한 영상 업로드, 공동체 맞춤형 영상 커리큘럼 제작, 과제 제출 및 진도율 체크 등 공동체 리더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회들에 퐁당 활용을 돕는 오프라인 교육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작년 9월 다음 세대를 위한 퐁당교회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5개 교회에 스마트TV와 예배 커리큘럼을 지원했다.

지난 1월부터는 주일학교 교사가 없거나 교역자가 부족한 교회들의 어린이 주일예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퐁당교회학교 어린이예배>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매주 게시하고 있다. 퐁당 앱이나 퐁당교회학교 네이버 밴드에서 예배 큐시트와 커리큘럼, 활용 방법 등도 제공하고 있다.

퐁당 측은 “앞으로도 새로운 미디어 시대의 신앙 양육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공동체와 개인의 영적 성장을 돕고, 어려운 목회 현장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5월에는 ‘퐁당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어 한국교회에 미디어 사역 전략 등을 공유하고, 2024년부터는 선교지를 위한 퐁당 글로벌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크리스천의 건강한 신앙 양육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2월 15일 런칭한 퐁당은 2주년을 맞아 고급 헤드셋, 치킨·커피 기프티콘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추천할 만한 퐁당 콘텐츠를 골라 구글 폼 양식에 제출하면 되고, 2월 15일 수요일부터 3월 1일 수요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3월 6일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퐁당 공지사항 게시판과 인스타그램, CGN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