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긴 시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기부금액 2,713만 원을 돌파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21일 '불후의 명곡-RE:PALY 장윤정' 특집에 깜짝 스페셜 MC로 출격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였다. 또한 '미스터트롯 2'에서 마스터로 활동하며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진정성 있는 조언과 극찬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가수 김희재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 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환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하다. 꾸준한 나눔으로 사회에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