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 겸 센속병원장 사보 오자노(Dr. Sabo Ojano) 박사가 지난해 11월 전주 예수병원을 방문했던 모습.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캄보디아 예수병원 설립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다.

캄보디아 예수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1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후 3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에 신충식 예수병원장과 핵심 관계자 6명이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센속병원과 임대 협약식과 현판식을 진행한다.

작년 11월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이자 센속병원(Sensokiuh) 병원장 사보 오자노(Dr. Sabo Ojano) 병원장이 전주 예수병원을 방문, 캄보디아 의료 향상과 양 병원 간 협력에 대한 환담을 가졌다.

이번 예수병원 관계자들의 프놈펜 방문은 캄보디아 현지에 예수병원과 같은 선교병원 설립을 알리고,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있어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수병원 해외병원사업부 관계자는 “3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가 이렇게 결실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선교병원으로서 예수병원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캄보디아 현지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