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돈 목사.
▲박희돈 목사.
입춘을 기점으로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 보자.

어느 시인의 표현에 의하면 2월은 열두 달 중에 제일 키가 작지만 조금도 기죽지 않고 어리광을 피우지도 않는 달, 추운 겨울과 따뜻한 봄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마다 묵묵히 해내는 달이라고 한다.

겨울이 아무리 길어도 기어코 봄은 찾아온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달이다. 쌓여 있는 눈 속에서 봄꽃을 기대하는 2월이라는 징검다리가 있어 우리는 소망을 품게 된다.

이렇듯 소소한 계절의 변화와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총은 선한 영향력으로 모든 만물들의 존재를 소생하게 만든다. 우리도 역시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이다.

‘선한 일’이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하는 일이다. 선하신 이는 하나님 한 분뿐이시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막10:17-18).

즉,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곧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은 하나님을 생각나게 한다. 2월, 입춘도 지났다. 너와 나.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는 선한 삶에 도전해 보자!

말씀 안에서 기도하는 삶, 말씀 안에서 사랑하는 삶, 말씀 안에서 복음전도 하는 삶이다.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그분을 섬기는 철저한 헌신과 희생이 동반되는 삶으로 세상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지기를 소망하자!

밥사랑열린공동체 큰머슴 박희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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