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평 교수(전 부산대 물리학과, 현 한동대 석좌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년간 투병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죽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던 중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알게 된 것이 만 50세가 되던 해였다”며 “하나님께서 제가 하는 일을 기뻐하셨는지 오히려 몸이 좋아지고 있다. 마음껏 일할 수 있으니 행복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