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선교회 설립감사예배… “한 손엔 복음을, 한 손엔 사랑과 섬김을”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국내서 영적 훈련, 세계 선교지서 의료봉사 등 제공 계획

▲기념촬영 중인 참석자들.

▲기념촬영 중인 참석자들.

돌봄선교회가 2월 4일(토) 오전 복있는교회(담임 조태규 목사)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조태규 목사의 시회,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정인찬 목사의 설교, 이에스더 목사의 대표기도, 김은호 이사장의 인사말, 결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인찬 목사는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행16:9~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은 이 나라와 이 땅을 위해, 내일은 세계 열방을 향해,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한 손에는 사랑과 헌신의 수고를 들고 믿음으로 달려가자”고 권면했다.

대표회장 조태규 목사는 “국내에서는 믿음의 형제들을 위한 성경통독 훈련과 건강 상식, 전문 세미나를 실시해 영적·질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세계 열방의 낙후된 선교지에는 성경과 의료봉사를 통해 건강을 회복시키며 하나님의 사람들로 인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 “국내의 순교 성지를 발굴 및 홍보하여 국민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일제시대와 6.25 전쟁 시 순교의 현장을 알리고 신앙의 선조들의 믿음을 되새김질하여 교훈을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기도의 동역자요 후원의 동역자가 되어, 낙후된 각 지역마다 선교 센터를 지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고자 한다. 모두가 기도의 동역자요 후원의 동역자가 되어, 한국교회와 세계 열방을 회복시는 주인공이 되길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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