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재단
▲가수 이찬원, 스타워즈 팬클럽.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최근 스타워즈 팬클럽인 ‘501군단 한국지부’와 ‘레벨리전 한국지부’와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스타워즈 팬클럽인 ‘501군단 한국지부’와 ‘레벨리전 한국지부’는 3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501군단과 레벨리전은 국제적인 스타워즈 코스튬 팬클럽으로,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로 지역, 국가, 나아가 전세계 단위의 각종 봉사 및 자선기금 마련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공헌단체이기도 하다.

501군단 한국지부와 레벨리전 한국지부의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501군단과 레벨리전의 김유미 씨는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힘든 이웃을을 위해 공헌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보고 싶어 후원하게 되었다. 냉정하게 말해서 한국에서 스타워즈는 인기 컨텐트가 아니라, 알아보는 아이가 많이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캐릭터들을 보고 아이들이 웃음을 보여준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이며, 우린 그 웃음을 위해 계속 멋진 활동과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후원을 결심해주신 501군단 한국지부와 레벨리전 한국지부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멋진 활동을 진행하는 501군단과 레벨리전 여러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이찬원은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3,410만 원에 달한 가수 이찬원은 첫 정규앨범 ‘ON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7번 트랙곡인 ‘오내언사’는 이찬원의 자작곡으로, 팬들의 궁금증과 더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정규앨범 ‘ONE’은 이달 20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된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뵤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환우들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소아암재단’을 살리고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비영리 재단법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