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별 최우수·우수 작품 선정
39년째 우수 양서 알리는 데 기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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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협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발행된 신간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인의 두 차례 심사 끝에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대상 외에 어린이·청소년·신앙일반·목회자료·신학 등 5개 분야별 최우수상 1종과 1차 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우수도서(10종 이내) 등 총 31종을 선별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올해 39주년을 맞이하며, 우수 양서를 출간한 출판사에세 수여하면서 양서들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영천교회(담임 소성휘 목사)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 <공공신학과 신체정치학>에 대해 “문화와 종교에 대한 현상학적·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공공신학이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화해’의 정신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며 “논리와 전거가 탄탄하지만, 바르트·프레이리·니부어를 넘어 최근 현상에 대해서도 주제 대상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어린이 국내 토기장이 <어린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가정예배>, 국외 규장 <에픽 바이블>, 청소년 국내 아르카 <두 번째 걸음마>, 국외 IVP 《30분 성경 드라마》가 각각 선정됐다.
또 신앙일반 국내 홍성사 <왜 나는 예수를 닮아가는가>, 국외 두란노 <한 번에 한 사람>, 목회자료 국내 합동 총회출판국 <윈도우 바이블>, 국외 성서유니온 <에브리데이 스터디 바이블>, 신학 국내 PCK BOOKS <자비 경제학>, 국외 새물결플러스 <예수 그리스도 전기> 등이 각각 뽑혔다.
우수상은 어린이 국내 생명의말씀사 <어린이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와 비전코람데오 <함께 읽는 성경동화 세트(전 86종)>, 국외 토기장이 <하나님 궁금해요 시리즈(전 5권)>와 두란노키즈 <닉 아저씨처럼 용기 내 봐>, 청소년 국내 CLC <얘들아! 하나님 감성이 뭔지 아니?>와 규장 <젠틀 위스퍼>, 국외 한국장로교출판사 《30 Questions 부모가 예수님에 대하여 답하다》와 아바서원 <딸아, 너는 나의 신부란다> 등이다.
또 신앙일반 국내 도서출판kmc <상징: 성경을 보는 눈을 뜨다>와 예수전도단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 국외 CUP <결혼 수업>과 성서유니온선교회 <지혜 피라미드>, 목회자료 국내 쿰란 <조용기 목사 평전>과 드림북 <포스트 팬데믹 시대, 목회와 선교>, 국외 규장 <리퀴드 처치>와 CLC <로마서 주석>, 신학 국내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기독교 공적 관계론>과 예배와설교아카데미 <설교의 신학>, 국외 이레서원 <바울과 믿음 언어>와 죠이북스 <창조 세계 돌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