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훈 썸네일
ⓒ월드비전 제공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특별한 감성을 더해줄 OST 가창자로 라포엠의 유채훈이 발탁됐다.

2일 오후 6시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담은 지니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세 번째 OST ‘Mi Camino’가 발매된다.

OST ‘Mi Camino’는 드라마 ‘도깨비’, ‘검법남녀2’를 비롯해 수많은 드라마 OST를 작업한 작곡가 박경돈과 드라마 ‘런온’, ‘황금가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수상한이 뭉쳤다. 두 작곡가는 ‘닥터 프리즈너’ OST로 먼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Mi Camino’를 통해 다시 한 번 담담하지만 아련한 감성을 선사하여 극 중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Mi Camino’는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포크 발라드로,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서사를 스페인어로 풀어낸 곡이다. 그룹 ‘라포엠 (LA POEM)’의 리더이자 미니 앨범 ‘Podium’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유채훈’이 참여해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을 더했으며, 그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유채훈은 교회라는 뜻의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 ‘어썸(AWESOME)’등 크로스오버 음악 활동을 해온 그는 JTBC 예능 ‘팬텀싱어 3’에서 라포헴의 테너로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2022년 첫 개인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