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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 모습. ⓒ오메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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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3월 시리아 남부 지역부터 시작된 반정부시위를 시작으로 내전이 일어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의 민주화 요구에 정부가 무력으로 진압을 시도하면서고 전쟁이 시작됐다. 현재 약 1천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각지로 흩어져 난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오메가교회는 코로나 중이던 2021년 방치된 아이들을 섬기기 위해 이국희·황진실 선교사 부부를 레바논에 파송했다.
선교사들은 오메가교회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 김영화 선교사(레바논)의 도움으로 1년 8개월 만인 최근 학교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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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은 목사와 이국희·황진실·김영화 선교사 등이 개교를 축하하고 있다. ⓒ오메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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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는 순식간에 등록이 마감되자 울면서 자신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교장 이국희 선교사는 이 아이를 만나, 예수님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동의하고 주일예배에 반드시 참석할 것을 조건으로 입학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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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C 페스티벌 모습. ⓒ오메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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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운영이사이기도 한 황성은 목사는 “한 명의 선교사가 평생 무슬림 1-2명만 전도해도 많은 열매를 맺었다는 말이 나오지만, 이 자흘레 오메가교회와 학교를 통해 133명이 예수님의 복음을 매일 듣고 주일에 함께 예배드리는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펼쳐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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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아이들 모습. ⓒ오메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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