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로잔 ‘서울대회’ 성공적 개최 위해 ‘기도 네트워크’ 결성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국제 로잔 리더들, 6월 한국 NCOWE 참여도 예정

▲한국로잔위원회가 25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의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로잔 제공

▲한국로잔위원회가 25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의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로잔 제공
로잔, 마닐라, 케이프타운에 이은 제4차 로잔대회를 2024년 6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가 오는 6월 인천 송도에서 국제로잔 이사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6월 13일부터 개최되는 NCOWE Ⅷ(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 엔코위)에 국제 로잔 이사들이 함께 참여해 세계 선교의 방향성을 두고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한국로잔위원회는 25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아울러 4차 대회를 위한 기도 콘퍼런스로 중보기도 운동을 펼치고, 기존 8개 분과위원회 외에 ‘생명위원회’를 신설해 4월 초 생명주간 및 생명주일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로잔위와 제4차 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16일부터 2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인천온누리교회에서 제4차 로잔대회 프로그램위원회 위원들과 국제본부 리더십을 초청해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를 통해 국제 및 아시아 로잔 리더십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국내지역 목회자, 평신도 전문인, 청년대학생 등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꾀했다.

연석회의를 마치고 다음날 진행된 이날 총회 1부 경건회에서 설교한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는 “제4차 로잔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갱신되고 선교사역이 새로워지며 하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 최형근 목사는 “지난주 국제로잔 시니어 스태프, 프로그램위원회, 한국준비위원회 연석회의가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잘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잔 국제본부 ‘콘텐츠’, 한국 준비위 ‘하드웨어’ 역할 분담

준비 상황을 보고한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실행총무 김홍주 목사에 의하면, 국제 로잔 리더십은 지난해 5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역할을 분담했다. 국제본부는 콘텐츠를, 한국준비위는 하드웨어를 책임진다.

조직은 대회를 섬기는 ‘대회진행본부’가 8개국 34개 팀으로 이뤄지며, 한국교회 전체에 로잔의 정신을 알리고 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네트워크본부’를 별도로 세웠다. 네트워크 본부는 파트너십국, 중보기도국, 로잔운동국 3개 조직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4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선 기도운동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대회에 참석하는 200여개 국가별 기도하는 교회들을 네트워크하고 예상되는 참석자 5천 명을 위해 1명 당 2명의 중보기도자를 연결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6월 전국 단위의 기도 콘퍼런스를 개최해 한국교회 전반에 기도의 불길이 퍼지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또 위원회는 제 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 네트워크위원회 지원을 위해 포항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에서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각 신학대학 등 청년 리더들의 교류와 참여를 위해 싱크탱크 모임을 확장하고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 젊은 리더들의 네트워크도 계획하고 있다. YLGen(청년리더세대) 콘퍼런스도 기획중이다.

한국로잔연구교수회 구성모 교수에 따르면 교수회 논문집 10권을 출판하며, 2024년도 2월 영문 논문집을 출간하고, 분기별로 교수회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2024년 로잔대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로잔동아리 지도를 본격화하고 교수 모임을 강화하기 위해 8월 중 교수회 수련회 및 12월 로잔동아리연합회 캠프를 열 계획이다.

이재훈 목사는 “로잔운동은 기본적으로 세계복음화를 위한 (교단 연합이 아닌) 개인들의 자발적인 연합운동”이라며 “그렇기에 조직도가 없다. 한국에서는 500여 명이 참여하고, 디지털 플랫폼으로 동시에 수만 명이 참여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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