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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콘서트에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초청해 독특한 팝아트 창작의 세계를 청취한다. 북콘서트는 이윤기 박사·최원호 박사와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은혜제일교회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리는 ‘행복한 우리 동네 북콘서트’는 오는 2월 25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조선 건국의 역사를 들으며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한국사의 다림줄을 모색한다. 3월 25일에는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장치혁 저자를 초청해 북콘서트의 맥잡기로서 출판의 세계를 연결한다.
꽃 피는 4월 29일에는 나태주 시인이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 갈 때 못 본 그 꽃’을 봄으로 삶의 여백을 그리며, 5월 27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 유예은(한세대 음악학부) 씨를 초청해 연주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각계 각층의 영향력 있는 이들을 초청하고 있는 최원호 목사는 “이미 연중 프로그램의 연결고리가 형성되고 있다. 씨실과 날실을 엮듯 생각의 근력을 키우기 위함”이라며 “강연자는 단계별 공감력이나 사회성, 복음과의 융복합성을 접목할 요소들을 반영해 선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목사에 따르면, 지난해 강연자들도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기획된 연결망을 구상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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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은혜제일교회 북콘서트 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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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구재서 전 육군훈련소장이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8월은 진로 시즌을 맞아 진로 전문가 정남환 박사, 9월은 자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선아 사랑해> 주인공인 한동대 이지선 교수, 10월에는 ‘대한민국 가스펠 찬양의 선구자’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 11월에는 강원국 작가의 글쓰기 인생 30년 노하우 공개, 12월은 성탄 특집으로 김종철 감독을 초청했다.
강연에 앞서 진행된 1부 축하공연도 매월 강연 내용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와 연주자들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