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교부흥사총연합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한국기독교부흥사총연합회
한국기독교부흥사총연합회는 1월 15일 오후 5시에 천안시에 위치한 행복한교회(담임 성권상 목사)에서 제33대 신임 대표회장 취임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총사업본부장인 아름다운교회 이광호 목사의 사회로 조직본부장 계희원 목사(양무리교회)의 대표기도, 이사장 및 대표총재 이선 목사의 설교, 회계 김순희 목사(기쁨의교회 시무)의 봉헌기도, 서기 이광현 목사(승원교회)의 광고, 이선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치료의 광선을 주옵소서”(말 4:1~2)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선 목사는 “대한민국, 특별히 한국교회는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코로나 핑계도 댈 수 없는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다. 더구나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말씀과 기도, 복음 전파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이 위기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예배를 회복하고 예물과 기도로 다시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자”고 했다.

이어서 2부 신임 대표회장 취임식에서는 사무총장 장흥섭 목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라성열 목사의 이임사, 신임대표회장 취임패 전달 및 직전회장 공로패 전달, 신임대표회장의 취임사, 이음선교단(단장 김애영)의 워쉽 찬양, 취임 축하패 전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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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상임회장(왼쪽)이 성권상 신임 대표회장(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한국기독교부흥사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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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회장 성권상 목사.  ⓒ(사)한국기독교부흥사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성권상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가 침체기에 이른 것은 코로나 위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죄악과 매너리즘에 빠졌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 번 철저한 회개운동과 영성운동을 통해 부흥성회가 회복될 때 진정한 부흥을 경험할 것이다. 우리 한국기독교부흥사총연합회 모든 회원 목사님들이 함께 이 일에 매진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한성연 부흥사회 총재 강홍규 목사(천안은혜교회)의 은혜로운 9행시 격려사에 이어 동회 상임회장 및 한국기독교영풍회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의 축사, 본교회 및 아름다운 찬양단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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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회장 김용희 목사. ⓒ(사)한국기독교부흥사총연합회

김용희 목사는 “호랑이 한 마리가 토끼를 잡아먹지 못한 이유는 그저 한 끼 식사를 때우려 했기 때문이고, 토끼는 죽을 힘을 다해 잡아먹히지 않으려 애썼기 때문”이라며 “2023년 한 해 다시 한 번 죽을 힘을 다해 뛰어보자”고 축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강사단장 손병훈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애찬과 함께 다음 사업을 위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권상 신임 대표회장은 “모든 회원 목사님들, 이사장님, 전국 340개 기독교연합회와 더불어 각 지역의 음악회와 성회를 개최함으로 (사)한국기독교부흥사총연합회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2023년 평양대부흥운동 116주년을 맞이해 기념대회와 학술대회, 그리고 성령집회 등,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와 민족부흥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