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포털사이트 화면 캡쳐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인 윤은혜가 교회에서 기도하고 간증한다는 이유로 일부 언론이 혐오를 조장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

기독교는 국내에서 가장 교인 수가 많은 종교이며, 윤은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져 있기에 그녀가 간증하고 기도하는 것은 새삼 놀랄 말한 뉴스가 아니다. 그런데 일부 언론은 이를 “기괴하다”, “무섭다”고 표현하며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저마다 원본 영상을 찾았다. 영상에는 ‘방언’도 없었고, 그저 큰 소리로 기도하는 모습이 다였다. 

이에 끝나지 않고 일부 언론은 윤은혜가 과거 촬영을 앞둔 고사 현장에서 목사를 데려와 예배를 강요했다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언론들은 다른 종교가 있는 연예인들에게 민간신앙에서 온 종교적 행위인 고사를 강요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었다. 더군다나 윤은혜는 예배를 강요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은혜는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의 교회들이 모이는 수련회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에게 ‘간증을 해줄 수 있느냐’는 부탁을 받아 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