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상 목사 사회, 배광식 목사 설교
대구동부·대구동신·수영로 등 거쳐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주요 순서자들과 기념촬영 모습.
서창제일교회가 지난 7일 김정훈 담임목사 위임식을 통해 교회 회복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예장 합동 남울산노회 소속인 서창제일교회는 양산시 서창동 지역 모(母)교회로, 지역 여러 교회들을 개척하고 후원하면서 건강한 지역 교회로 성장해 왔다.

남울산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위임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인 강진상 목사(평산교회) 사회로 직전 총회장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가 설교했다.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위임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능숙한 자가 되라(잠 22:29)’는 제목으로 배광식 목사는 “목사는 말씀과 기도에 능숙해야 한다”며 “목사가 울어야 교회가 산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임목사에게 이성택 목사(증경노회장, 서현교회)가 권면을, 교우들에게 권규훈 목사(증경노회장, 번영로교회)가 권면을 전했다. 이후 김진해 노회장이 축사를,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가 영상 축사를 각각 전했다.

끝으로 수영로교회 부교역자 일동이 새롭게 출발하는 담임목사 부부를 향해 축복송을 부르며 은혜를 전했다.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김정훈 목사(왼쪽)가 취임패를 전달받고 있다.
김정훈 목사는 대구동부교회(담임 김서택 목사), 대구동신교회(원로 권성수 목사, 담임 문대원 목사)를 거쳐,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 교구목사로 사역하며 목회 훈련을 받았다.

저서로는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사용법>, <어린이 설교 바이블(이상 브니엘)>이 있다. 김정훈 목사는 “말씀과 기도와 사랑으로 교회를 섬기며,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는 목사가 되겠다”고 답사를 전했다.

그간 담임목사가 부재하던 중, 새 담임 김정훈 목사가 부임하면서 교회가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수영로교회 교역자들이 김정훈 목사 부부에게 축복송을 불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