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12일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팬클럽인 D.O.경수다움에서 도경수의 3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총 8,440만 원을 기부한 D.O.경수다움은 평소 스태프, 지인, 주변 사람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도경수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2018년 ‘스윙키즈’ 영화티켓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 장학금 후원, 수해 이웃 돕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국재해구조협회 기부, 한국소아암재단 매월 정기 기부 등 4년째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배우 도경수는 2022년 군 적역 후 복귀작인 KBS 드라마 <진검승부> 주인공으로 나서 12회 연속 수목극 1위를 이끌며 대체불가 배우임을 입증하며 '2022 KBS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여 한해를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또한 충무로 화제작인 <더 문>과 <말할 수 없는 비밀>, SBS 신규 예능 촬영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D.O.경수다움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가수로, 배우로, 또 예능 도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도경수의 활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