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전유진.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13일 가수 전유진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이식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황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650만 원을 달한 가수 전유진은 TV조선 '미스트롯2'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이어 MBN ‘우리들의 쇼 10’에 출연 중이며,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매 무대마다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앞으로 전유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다.

가수 전유진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식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위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전유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 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