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된 교회가 분단된 나라 치유
세계사 교과서, 이슬람 중심주의
이스라엘 사역 초점, 예수님으로

복음통일 컨퍼런스
▲초청된 16개국 해외 기도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 제29차 ‘복음통일 컨퍼런스’ 4일째인 12일, 다양한 강사들이 강의를 이끌었다.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진행중인 컨퍼런스 첫 강사로 나선 제이슨 허바드 총재(IPC)는 ‘연합된 교회는 분열된 국가를 치유한다’는 제목으로 두 번째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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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허바드 총재가 강의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허바드 총재는 “1700년대 초반 모라비안들은 프로테스탄트로서 24시간 기도 운동과 강력한 선교운동을 처음 시작했고, 진젠도르프 백작이 이를 이끌었다”며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전 세계의 한국교회를 통하여 오늘날의 모라비안 운동을 다시 한 번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라비안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성경적 원리 5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전략적인 선교를 했다. 둘째, 주야로 기도했다. 셋째, 겸손했다. 넷째, 서로를 향한 과격한 사랑이 있었다. 그는 “요한복음 17장의 하나 됨에 이르면, 세상이 아버지께서 보내신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연합된 교회가 분단된 나라를 치유할 수 있다. 연합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예배”라고 밝혔다. 마지막 다섯째 원리는 이 모든 것을 어린 양을 위하여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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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화 선교사가 입양 운동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오창화 선교사(한국입양선교회)는 ‘생육하고 다스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그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해외 입양자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입양자가 한국에 고아원이 있는지 물어서 260개 넘는 고아원이 있다고 했더니, 그는 “한국은 아직도 집단보육을 하는가? 아이는 가정에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

현재 미국과 서유럽에는 고아원이 없고, 모두 위탁가정에서 키운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시설 아이들이 1만 명이 넘지만, 위탁가정은 90가정뿐이다. 그는 “사탄은 결혼하지 못할 이유, 아이 낳지 못할 이유만 알려준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 명령에 어떻게 순종해야 할까”라며 6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첫째로 세상의 속임수에서 벗어나라, 둘째로 다자녀의 복을 구하라, 셋째로 다자녀를 낳지 못하면 입양하라, 넷째로 입양 조건이 안 되면 아이를 위탁하라, 다섯째로 위탁 조건이 안되면 보육원에 가서 아기의 부모가 되어라, 여섯째로 장로와 권사는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방과후 돌봄을 통해 말씀으로 양육하라 등이다. 끝으로 “한국교회는 생명을 살리고 시설아이를 돌볼 뿐 아니라, 통일이 되면 수많은 북한 고아들도 돌볼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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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프 팀에서 거리생명운동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이어 거리생명운동 ‘러브 라이프(Love Life)’ 활동을 보고했다. 2020년 11월 시작된 러브 라이프는 현재 전국과 해외 230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구 신매역팀과 경기 성남대신교회팀이 사역을 보고했다.

러브 라이프 팀은 ‘예수님은 2천 년 전 이 땅에 태아로 오셨습니다’ 문구가 적힌 성탄 메시지를 9대 일간지에 게재하고, 러브 라이프 캘린더와 성탄카드를 만들어 대통령, 국회의원, 국무위원, 대법관 등에 성탄 메시지와 함께 낙태법 제정을 부탁하는 내용을 일일이 손으로 작성해 발송했다. 대법원장실은 이를 민원으로 접수해 회신도 보내줬다고 한다.

이들은 “거리생명운동은 영적 활동이므로, 반드시 기도가 필요하다”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태아생명존중을 위한 수요기도모임’을 줌으로 진행하고 있다(010-2190-1505)”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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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정 교수가 이슬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소윤정(아신대 선교대학원) 교수는 ‘다문화정책과 이슬람’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녀는 “다음 세대 아이들이 교과서를 통해 어떻게 교육 현장에서 이슬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지 알려드리겠다“며 ”이 문제부터 짚고 나가야, 한국에 온 무슬림들을 선교할 수 있다“고 하였다.

소 교수는 “세계사 교과서에 이슬람은 무려 18쪽 분량이나, 불교는 8쪽, 기독교는 고작 2쪽”이라며 “이 교육은 2007년 교과서 개정 후 계속돼 왔다. 한 예로 교과서는 이슬람 원리주의 바탕이던 와하비 운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슬람 편향을 넘어, 이슬람 중심주의 교과서”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프랑스와 유럽은 우리보다 앞서 다문화 사회를 추구했다. 그들이 이슬람 원리주의자 교리와 더불어 다문화사회를 만들었지만 결국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한국 사회와 교회가 다문화사회 구현에 앞서 받아들여야 할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따져보고, 다문화인들의 적응을 어떻게 도울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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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리이딩 선교사가 줌으로 강의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이스라엘 선교 강의는 릭 라이딩 선교사(예루살렘 스캇할레)가 두 번에 걸쳐 줌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교회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지 않고서는, 교회와 이스라엘을 위해 온전히 기도할 수 없다”며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게 되면 교회를 비판하기보다 긍휼한 마음으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게 되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고 했다.

라이딩 선교사는 “이스라엘 사역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이스라엘뿐 아니라 아랍도 사랑하게 된다”고 했다. 또 “유대인이 복음을 거부해,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왔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방인이 유대인을 사랑하는 것”이라며 “예수로 인해 변화된 이방인을 통해, 유대인이 예수가 메시아임을 깨닫고 돌아오는 것”라고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할 때 에스겔 36장 말씀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며 “이사야 60장은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으로, 21세기에 성취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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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초청해 응답해 일어서서 기도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또 “‘이스라엘 땅에 어둠이 가득 덮여있을 때 여호와의 영광이 임한다. 세상이 어둠 가운데 있기에 세계 지도자들은 인도함을 받기 위해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보고 이스라엘로 몰려온다(겔 36:1-3)’는 말씀대로, 주변 중동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관수시설과 의료기술 등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라이딩 선교사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온다(5절)’는 말씀대로, 이스라엘 앞 바다에서 대규모 가스 유전이 발견됐다”며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성읍인 예루살렘을 위해 축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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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 이용희 교수가 기도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강의 후 이용희 교수는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기도를 인도하면서, 2월 15-25일 이스라엘 기도선교여행, 10개 대학 이스라엘 기도모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이스라엘 기도모임, 기도의 집 설립계획 등을 소개한 후 ‘온라인 기도선교사(북한, 이슬람권, 이스라엘)’와 본부 스탭 헌신자를 초청했다.

이날 성회는 원주 통일광장기도회 박태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이병천 선교사가 한국교회의 저출산 대책인 ‘303 프로젝트’를 전하고, 제이슨 허버드 총재가 이스라엘 강의를 전한 뒤 오후 1시에 모두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