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와 일터 선교 함께하기로
인재 양성, 기독실업인 컨설팅 등

ccc cbmc
▲기념촬영 모습. ⓒCBMC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김영구, 이하 한국CBMC)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CCC 본부에서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와 선교협약(MOU)을 맺고, 캠퍼스 선교와 일터 선교의 시너지를 통한 민족복음화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CBMC에서 김영구 중앙회장을 비롯해 송완주 위원장(북한사역위원장), 장세호 위원장(해외사역위원장), 이선영 위원장(교육위원장), 이성복 위원장(중앙운영이사, CBMC 세계대회 준비위원장), 전용수 중앙운영이사(CBMC 세계대회 준비부위원장) 등 12명이 참가했다.

한국CCC에서도 박성민 대표를 비롯해 윤승록 간사(전 P2C 디렉터), 이창세 간사(P2C 디렉터), 김장생 간사(GSM 팀장), 김문찬 간사(서울지구 책임) 등 리더 11명을 비롯해 교수선교회에서 회장 김철성 교수, 교수사역 연구소장 정봉현 교수, 전문인 선교위원장 강용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용현 교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은 전용수 대표의 기도와 김철성 교수의 경과보고, 양 기관 대표 인사말, 협약 내용 낭독과 서명,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용수 대표는 “70년 넘게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자고 외쳐온 CBMC와 65년간 이 민족에 푸르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고 울부짖은 CCC가 모이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연합이 경제 위기와 복음이 단절된 캠퍼스의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고, 이 땅의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데 사용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ccc cbmc
▲(왼쪽부터) 김영구 중앙회장과 박성민 대표가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CBMC
경과를 보고한 CCC 김철성 교수는 “CCC 교수선교회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캠퍼스 선교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해 협력과 동행, 일터 사역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하면서 실제 사례를 찾던 중 전용수 대표와 협력한 CCC 의정부·수원 지구 사례를 소개했다”며 “이후 이선영·강용현 교수 주선으로 양 기관이 협력과 동역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상호 협력을 위한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을 통해 CBMC와 CCC는 민족복음화와 캠퍼스복음화, 일터 선교를 위한 동반자적 선교 협력, 미래 세대 기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장학 및 취·창업 사업 협력, 기독실업인 사업 운영 컨설팅 연구협력 사업 진행, 한국 사회 개혁·변화를 위한 봉사활동 및 공동체 사업 진행, 기타 상호 발전·협력에 필요한 사업 및 사항에 협력 등을 골자로 선교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서 서명 후 김영구 중앙회장은 “한국 다음 세대는 복음화율이 30% 미만인 미전도 국가이다. 캠퍼스 이후에도 일터에 복음이 없고 하나님 나라가 없는 실정이다. 이것이 기성세대의 잘못”이라며 “CBMC와 CCC의 만남이 캠퍼스를 변화시키고 일터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만남이 행사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양 기관 사역을 통해 복음이 다시 세워지고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회복되는 원동력이 되길 소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민 목사도 “지난 2020년 통일선교대회를 준비하면서 양 기관이 이미 긴밀히 협력한 역사가 있다”며 “이제 비즈니스 선교 영역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CBMC와 캠퍼스 사역을 섬기고 있는 CCC, 양 기관이 본격적으로 연합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 오는 8월 15-18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2차 CBMC 세계대회 기간 동안 CCC 대학생 회원들이 통역·안내 등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