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민원 산하기관, 각종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건강한 복지모델 제시로 미래 선도해 나갈 것”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 장애인나들이. ⓒ성민원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 장애인나들이. ⓒ성민원

군포제일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 전문기관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경기도 등이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민원 산하 이천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은 ‘2022년 노인일자리 우수 운영모델 공모전’에서 최우수모델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22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홍미숙)는 ‘2022년 노인보호 및 권익증진 유공 단체’에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천시니어클럽,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선도

이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성민원에서 수탁한 이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2018년 1,117명에서 2022년 2,344명으로 꾸준히 증가시켰다.

이에 경기도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기여한 기관(단체)에 대한 표창으로 노인에게 자긍심 고취 및 일자리 참여 분위기 확산에 공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도약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천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2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상 표창 등을 수상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호 관장은 “전국 최초 ICT 시니어 카페에 샵인샵 형태의 운영을 도입한 일은 도전적이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천시 외에도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기에, 액티브 시니어 사회에서 모두가 제 역량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니 관심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모범적 운영 인정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2년 성민원에서 수탁해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해 활동지원기관에 지정됐고,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힘들고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상대로 가사와 신체 및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든 분야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활동지원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하는 현판이 설치된다.

지난 2014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고, 2020년도에는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종합 A등급에 선정, 경기도 사회복지시설평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A등급 선정 등 모범 장애인복지시설로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박용구 관장은 “복지관이 장애인활동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지역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코로나19에도 노인 약 600명 돌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9년 성민원에서 개소한 후 24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취약노인 약 600명을 돌보고 있으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철저한 방역 하에 계획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살폈고, 지역사회의 통합적 돌봄 안전 체계로서의 선도하고 있다.

이에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보호 및 권익증진 유공 단체’로 추천됐으며, 경기도는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홍미숙 시설장은 “코로나19로 특히 노인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생활유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백세 시대를 내다보며 시작한 노인복지와 다양한 돌봄 사역이 하나님 은혜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천국의 소망을 품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성민원 산하 군포시니어클럽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 A등급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성민노인복지센터 2020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주야간보호센터 최우수기관 A등급 선정 등을 통해 사회에 건강한 복지모델을 제시하며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군포제일교회는 1978년 천막 예배당으로 시작해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했으며, 1998년 사회복지기관 (사)성민원을 설립해 25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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