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진태현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최근 새해를 맞아 아내 박시은과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새해 첫 기도문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망의 한 해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기도를 이어갔다.

“올해도 내가 아닌 이웃을 돌아보게 해주시고 작은 아주 작은 힘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혹 하나님을 알릴수 있다면 그 일이 저의 가장 중요한 일이 되게 해주세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큰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가장으로서 세상에서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세요.”

이어 진태현은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며 “저의 아내에게 사랑과 소망의 기쁨 넘치게 축복해 주세요. 회복과 건강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 가는 아버지의 길 위에 지치지 않게 사랑하는 딸 날마다 손 잡아 주시고 안아주시고 웃어주세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허락하시고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버지의 지혜로 분별할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아내를 위해 기도했다.

또 “저의 첫째를 위해 기도합니다”라며 “이제 취업과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데 그저 첫 번째는 하나님 아버지임을 잊지 않게 해주시고, 세상의 성공과 다른 사람들의 길이 본인의 행복의 기준이 되지 않게 해주시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열심히 살아가 당신의 증거함으로 사용하여 주세요. 강하고 담대하게 해주시고 인내와 결단을 허락해 주세요. 언젠가의 좋은 짝을 예비해 주시고 그러기 전에 본인이 좋은 짝으로 예비하는 지혜로운 딸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태은이. 저보다 만 배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안아주세요. 그 정도의 부탁은 아들인 제가 할수 있으니 아들의 딸 아버지가 지켜주세요.”라고 먼저 떠난 아이를 위해 기도했다.

진태현은 “세상이 점점 빠르고 어디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두 다리 땅 위에 굳게 서서 천천히 아버지의 길을 가겠습니다. 아들 축복해 주시고 단 한 순간도 저를 떠나지 마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이 모든 말씀 유일한 세상의 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라고 기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