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임영웅
▲이찬원, 임영웅.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최근 가수 임영웅과 이찬원이 12월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지난달에 이어 12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치료비와 오래된 병상생활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660만 원을 돌파한 가수 임영웅은 올해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개최했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임영웅은 오는 2023년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엔젤레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 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또 한국소아암재단은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는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총 누적기부금액이 3,260만 원에 달한 가수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펀스토랑’에 출연하여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지난해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또한 시즌2로 돌아온 K`STAR ‘도원차트’, 이달에 새롭게 시작하는 JTBC ‘안방판사’에서도 그의 활약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가수 이찬원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는 임영웅에 대한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한다”며 “긴 투병 기간으로 지친 환아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