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왼쪽)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오른쪽). ⓒ월드비전
JYP의 대표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1억 원 이상의 고액 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됐다.

월드비전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박진영이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전했다는 사실과 함께 박진영이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됐다는 것을 밝혔다.

박진영은 “제가 두 딸의 아빠인데, 두 딸이 감기가 걸려서 기침을 하면 그 소리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며 “저의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부에 동참하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금을 보내왔다.

이에 월드비전은 “사고 및 질병, 선천적인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해외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한 박진영 프로듀서”며 “모든 아이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마음을 전달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그리고 이번 나눔으로 박진영 프로듀서가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독려했다.

한편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은 월드비전 창립자 미국인 선교사 밥피어스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를 정식 회원으로 위촉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기부 모임이다.